홍성교도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구속 피고인 재판 연기
송고시간2021-12-13 10:02
(홍성=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홍성교도소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재판 일부가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11∼12일 이틀간 홍성교도소에서 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3명이 포함된 숫자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도소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했다.
이에 따라 이날 수용자와 교도관이 법정에 출석하지 못했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 재판부(형사2단독·4단독)가 심리하려던 구속 피고인 재판은 모두 미뤄졌다.
법원 측은 "재판부에 교도소 측 사정을 전달해 (공판) 기일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13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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