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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예고대로 15일 지준율 0.5%p 인하

송고시간2021-12-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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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앞서 예고한 대로 15일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1조2천억 위안(약 223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6일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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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청사
중국 인민은행 청사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앞서 예고한 대로 15일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1조2천억 위안(약 223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

앞서 지난 6일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중국은 급속한 경기 둔화 와중에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부채 위기가 폭발하자 지준율 인하에 나섰다.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를 단행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15일자로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충격에 대응해 지준율을 0.5%포인트 내린 바 있다. 당시 지준율 인하는 작년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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