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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지난달 무역액 265억달러…최고 기록 경신

송고시간2021-12-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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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한 무역액이 1년 전보다 27.4% 증가한 265억달러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의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 10월의 258억달러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달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대비 30.8% 증가한 90억달러, 수입액은 25.8% 늘어난 175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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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항 풍경
인천 신항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한 무역액이 1년 전보다 27.4% 증가한 265억달러로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의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 10월의 258억달러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지난달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지난해 11월 대비 30.8% 증가한 90억달러, 수입액은 25.8% 늘어난 175억달러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6.7%와 13.8% 증가했다.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의 수입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5%와 34.7%씩 증가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연료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5% 늘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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