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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신한카드·기업은행

송고시간2021-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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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 등은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범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예방제도개선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카드 FD팀의 '카드부문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에 돌아갔다.

금감원의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메신저 피싱,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등 신종 수법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며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금의 이체·인출 과정에 직접 관련된 금융회사의 역할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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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협회 2021년 시상식 개최

금융감독원 표지석
금융감독원 표지석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금융감독원과 금융협회 등은 '2021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모범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 응모 기간 피해예방제도개선, 현장피해예방 등 2개 부문에서 총 152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금감원은 응모 사례 중 11개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피해예방제도개선 부문 최우수상은 신한카드 FD팀의 '카드부문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에 돌아갔다.

이 팀은 자체 보이스피싱 발생 거래를 분석한 결과, 97.3%가 악성 앱(애플리케이션) 설치와 관련된 것을 파악하고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 내에 예방솔루션을 도입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현장피해예방 부문에서는 기업은행 김포대곶지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은행 김포대곶지점 소속 정모 직원은 올해 지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철저한 추가 확인 절차를 시행해 총 6건(약 1억1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금감원의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메신저 피싱,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등 신종 수법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며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금의 이체·인출 과정에 직접 관련된 금융회사의 역할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수상 사례를 금융권, 유관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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