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전용 앱 출시…충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최평천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고객 전용 충전 애플리케이션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벤츠 고객은 앱을 통해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소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 '차지비'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고,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까지 결제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8월 부산 신세계[004170] 백화점에 'EQ 충전소'를 오픈한 데 이어 이달 15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와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EQ 충전소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올해 '더 뉴 EQS'와 '더 뉴 EQA'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벤츠코리아는 향후에도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p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2/22 11: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