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화폐 내년에도 할인 혜택…100만원쓰면 20만원 페이백
송고시간2021-12-22 14:32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20% 할인 혜택을 내년에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처다.
충전 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까지로, 이를 모두 소비할 경우 20만원을 돌려받는다.
시는 내년에 총 3천억원어치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 다이로움은 전국에서 가장 할인 폭이 크고 사용도 편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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