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서 씨월드고속훼리 '최우수'
송고시간2021-12-22 15:58
목포-제주 항로 여객·차량 수송률 1위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제주 항로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선사로 22일 선정됐다.
최근 영국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에 국내 최초 올해의 선박(Ro-pax분야)으로 선정됐던 퀸제누비아호가 카페리 분야 우수선박으로 뽑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그간 총 7회에 걸쳐 우수선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고객의 많은 사랑 덕분에 올해에도 제주 기점 여객&차량 수송률 1위 및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선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선사는 '새로운 제주 뱃길, 바다 위 KTX'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2022년 4월, 제주 기점 최단 거리·최단 시간 항로인 진도항에서 신조 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한다.
새로운 항로 개척을 통해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소하고 여행객 이동 수단의 폭과 질을 높이는 등 연안해운업의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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