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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2021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 3.7%→2.6%로 하향

송고시간2021-12-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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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일본 정부가 2021회계연도(2021.4~2022.3)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고 23일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열린 임시 각의(국무회의 격)에서 지난 7월에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했다.

일본 정부는 2022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7월에 제시한 2.2%에서 3.2%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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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회계연도는 2.2%→3.2%로 상향

일본 도쿄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도쿄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2021회계연도(2021.4~2022.3)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2.6%로 하향 조정했다고 23일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열린 임시 각의(국무회의 격)에서 지난 7월에 제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했다.

일본 경제성장률은 2020회계연도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침체 등의 영향으로 -4.6%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 유동 인구 억제를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간헐적으로 발령되면서 경기 회복이 지연됐다.

다만, 일본 정부는 2022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7월에 제시한 2.2%에서 3.2%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발표된 55조7천엔(약 576조원) 규모의 경제대책이 경제성장률을 1%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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