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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국립공원서 해넘이·해맞이 못한다

송고시간2021-1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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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올해는 국립공원에서 새해를 맞을 수 없게 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전체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여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새해를 맞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덕유산 향적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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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일몰·새해 첫 일출 때 탐방로 폐쇄

유튜브로 지리산·설악산·한려해상·덕유산 일출 중계

작년 1일 오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을 찾은 시민이 일출을 관람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1일 오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을 찾은 시민이 일출을 관람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올해는 국립공원에서 새해를 맞을 수 없게 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21개 국립공원 전체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여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 일출을 보고자 탐방객이 몰리는 것을 막고자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7시까지'와 '내년 1월 1일 오후 3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두 차례 국립공원 탐방로를 모두 닫는다.

같은 시간 국립공원 직영주차장 28곳도 이용이 금지된다.

국립공원에서 새해를 맞은 탐방객은 재작년과 작년엔 각각 19만8천여명이었고 올해가 시작될 땐 9만7천여명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새해를 맞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덕유산 향적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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