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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79명 신규 확진…사흘 연속 100명 미만

송고시간2021-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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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40명, 27일 8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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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회 등 매개 확산은 지속…감염경로 불분명도 다수

모니터 확인하는 의료진
모니터 확인하는 의료진

지난 23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코로나19 중등증 치료 병동에서 의료진이 모니터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40명, 27일 8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다.

다만 유치원과 학교, 교회 등을 매개로 한 확산은 지속했다.

중구 유치원 원생 가족 1명(누적 27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고교를 매개로 4명(누적 50명)이 추가됐고, 유성구 교회 관련도 2명(누적 18명)이 늘었다.

대덕구 감염병 전담병원에서도 입원환자 1명(누적 50명)이 더 확진됐다.

이들 외에 전날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타지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고, 17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28개)은 4개가 비어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모두 80∼90대 고령 확진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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