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매도시 7곳과 베트남 진출 업무협약
송고시간2021-12-28 09:30
고현실기자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국내 자매도시 7곳 및 베트남 국영방송사 VTC10과 '우수 한류 콘텐츠 베트남 진출 지원 및 한·베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자매도시는 고성군(강원), 담양군(전남), 당진시(충남), 보성군(전남), 영동군(충북), 의령군(경남), 제천시(충북)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VTC10 한국콘텐츠사업본부와 ▲ 한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 VTC10 방송 프로그램 '베스트 인 코리아(Best in Korea)'에 지역 소개 영상 송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용산구의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꾸이년, Quy Nhon)에 마련된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 지역 특산물을 전시해 현지 판로개척에도 나선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수 한류 상품의 베트남 판로개척을 위해 자매도시들과 손을 잡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국내 자매도시 및 기업인을 위한 베트남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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