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오미크론 감염 6명 추가…미국·캐나다·멕시코서 입국
송고시간2021-12-28 16:14
접촉자 2명 검사 예정…가족 1명도 확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오미크론 감염자는 8명으로 늘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6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출발 국가별로는 미국 4명, 캐나다 1명, 멕시코 1명이다.
이들의 가족 가운데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 가족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 검사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했다.
오미크론 감염자 중 일부가 입국 후 이동하며 이용한 KTX와 방역택시 내 접촉자 2명도 파악해 검사받도록 할 방침이다.
시 방역 관계자는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재택치료 중인데,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격리할 예정"이라며 "혹시 더 있을지 모를 접촉자를 찾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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