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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송고시간2021-12-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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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표심을 노리는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지난 28일 오후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

당 대표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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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기자

■ 헌정사상 첫 피선거권 하향…대선 길목서 열린 '만18세 출마길'

내년부터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가 현행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질 전망이다.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표심을 노리는 여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지난 28일 오후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켰다. 이달 말 본회의를 통과하면 당장 내년 3·9 재보선과 6·1 지방선거부터 시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lqRmrK6DAlN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지난 28일 국회에서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1.12.28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 "코로나로 피눈물 흘리는데"…자영업자 두번 울리는 사기

"코로나로 피눈물 흘리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는 가해자를 빨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광고대행 사기를 당했다는 자영업자가 지난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글이다. 그는 동영상, 리뷰 댓글, 메인 배너의 관리, 블로그를 통해 하루 주문을 최대 20건 늘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돈이 들지 않고 6개월 뒤에 본계약을 하면 된다는 말에 솔깃해 가계약했는데 다음 날 240만원이 결제돼 통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DpRGrKeDAlx

■ 이준석 "'성상납' 의혹제기 가세연 고소"…강용석 "오늘 해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금명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당 대표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면서 "고소장은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yna.kr/qnRmrKqDAlq

■ 코로나 확산 속 수출 호조에 12월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반도체 등 제조업 부문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이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29일 한국은행의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7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p) 올랐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전문보기: http://yna.kr/ErRHrK9DAlf

■ 내일부터 대학 정시모집 원서접수…"철저한 지원전략 짜야"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졌고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사태로 수시모집 일정이 늦춰져 혼란이 빚어진 만큼 올해 정시모집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은 희망하는 대학·모집단위의 선발 인원과 성적 반영 방식을 확인하고, 자신의 성적과 위치를 꼼꼼하게 분석해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보기: http://yna.kr/cpRFrK6DAl1

■ "김건희, 시간강사 경력을 이력서에 부교수·겸임교수로 기재"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시간강사 경력을 이력서에는 부교수, 겸임교수로 기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씨가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논란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한국폴리텍대로부터 제출받은 경력증명서에는 김 씨가 2005년 3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시간강사 직위로 강의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김 씨가 2014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대학 측에 제출한 이력서에는 해당 기간 '부교수(겸임)'로 재직한 것으로 돼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krRVrK3DAlp

■ 북, 당 전원회의 이틀째…김정은, 농촌 진흥 전략 제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농촌 진흥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27일 개막한 노동당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의 2일차 진행 소식을 이날 전하면서 "총비서 동지께서 첫날 회의에서 역사적인 결론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 방향에 대하여'를 하신 데 이어 2일 회의에서 사회주의 농촌 발전에서 중대한 변혁적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총비서 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는 현실적 조건과 시대적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과 중심과업, 구체적인 실행 방도들을 제시하셨으며 혁명적인 중대 조치들을 취해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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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효과' 가시기도 전에…佛英伊 확진자 사상 최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성탄절 효과'가 채 가시기도 전에 2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란히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유럽 일부 국가는 무서운 기세로 재확산하는 코로나19의 고삐를 잡기 위해 강력한 방역조처를 내놓고 있으나 다른 국가는 봉쇄나 개학연기 등에 관해 명확하게 선을 긋는 등 엇갈리는 행보를 보인다. 프랑스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지난 24시간 사이 17만9천807명이 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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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략적 인내'로 회귀 아니다…北 긍정적 반응 기대"

미 국무부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로 회귀한 것은 아니라면서 접촉 시도에 대한 북한의 긍정적 반응을 재차 촉구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로 회귀했다는 평가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런 묘사에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반박했다. 전략적 인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으로, 일각에선 오바마 행정부가 이를 내세워 북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채 사실상 북한문제를 방치함으로써 북핵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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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 물러나자 다시 미세먼지…수도권 등 눈·비 소식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에 1∼3㎝의 눈이 오거나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1㎝ 미만의 눈이 오거나 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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