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년간 소득 9억원 이상 올려
송고시간2021-12-29 16:44
(양구=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2019년 말부터 올해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가 소득을 9억5천만원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센터 설립 첫해인 2019년 10월 말부터 사과와 포도, 아로니아를 가공해 즙을 생산한 데 이어 민들레·오미자 가공품으로 차츰 품목을 늘렸다.
이 중 사과즙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올해는 105t 생산으로 4억8천700만원 소득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 개발 및 시설·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
(양구=연합뉴스) 양구군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올해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농가 5곳에 2천500만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 차광 및 비가림시설 시공, 도배 및 장판 교체, 에어컨 설치 등을 지원했다.
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 15곳의 계절 근로자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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