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미드필더 임민혁 영입…4년 만에 친정 복귀
송고시간2021-12-31 10:53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K리그2 경남에서 뛰던 미드필더 임민혁(24)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3년이다.
임민혁은 2016년 서울 소속으로 프로 데뷔한 선수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등에 출전했으나 서울에선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2017년 말 광주FC로 이적했다.
광주에서 3시즌을 보낸 뒤 올해는 경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19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통산 기록은 88경기 5골 5도움이다.
4년 만에 서울로 돌아오는 임민혁은 U-20 대표팀 시절 안익수 현 서울 감독과 함께한 인연도 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데뷔 때는 의욕만 앞선 신인이었지만, 4년간 경험을 쌓은 만큼 FC서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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