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쓸쓸한 죽음…생활고 50대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22-01-02 22:34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반지하 방에서 혼자 살던 50대 남성이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반지하 방에서 5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부패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A씨가 약 한 달 전 사망했다고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건설 현장에서 일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난으로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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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02 22: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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