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OPEC+ "오미크론 석유시장 영향, 가볍고 단기적일 것"

송고시간2022-01-03 11:50

beta
세 줄 요약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이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가볍고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이 입수한 산유국 공동기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OPEC+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및 관련 문제를 더 잘 대처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은 가볍고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OPEC 회원국들은 3일(한국시간) 오후 9시에 모여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후임 인사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오미크론이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가볍고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이 입수한 산유국 공동기술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OPEC+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및 관련 문제를 더 잘 대처할 채비를 갖추고 있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은 가볍고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한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전망이 모두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상업용 석유 재고가 올해 1∼3분기에는 2015∼2019년 평균을 밑돌지만 4분기에는 평균보다 2천400만배럴 많을 것이라는 전제를 기본 시나리오로 삼았다.

또한 올 상반기에 전략비축유가 4천만배럴 방출되지만 3분기에는 1천330만배럴이 미국의 전략비축유로 회수될 것으로 가정했다.

OPEC 회원국들은 3일(한국시간) 오후 9시에 모여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의 후임 인사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4일엔 OPEC+ 회의를 열어 2월 증산 방침을 결정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촬영 임은진]

pseudoj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