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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사퇴'당'한 신지예…국힘, 청년정치 쓰고 버리는 티슈 취급"

송고시간2022-01-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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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정의당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일 신지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에 "쉽게 쓰고 버리는 티슈처럼 청년정치를 대하는 국민의 힘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 부위원장이 "사퇴'당'했다"고 표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국민의힘이 청년 정치인의 영입을 김건희씨 관련 논란을 잠깐 덮기 위한 이슈메이킹용 쯤으로 생각했는지 신지예씨가 합류하면 20대 여성 표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어떤 잘못된 종류의 판단으로 그렇게 그를 영입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쉽게 내버리는 것은 기성세대의 부도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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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신지예, 김한길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신지예, 김한길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정의당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3일 신지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의 사퇴 소식에 "쉽게 쓰고 버리는 티슈처럼 청년정치를 대하는 국민의 힘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 부위원장이 "사퇴'당'했다"고 표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대표는 "국민의힘이 청년 정치인의 영입을 김건희씨 관련 논란을 잠깐 덮기 위한 이슈메이킹용 쯤으로 생각했는지 신지예씨가 합류하면 20대 여성 표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어떤 잘못된 종류의 판단으로 그렇게 그를 영입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쉽게 내버리는 것은 기성세대의 부도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출신으로 지난달 20일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에 합류했던 신 부위원장을 향해서도 "당신께서 한 판단은 틀렸음이 증명될 것"이라면서 "기득권 양당에는 우리 같은 시민들을 위한 자리가 없고, 정치의 진정한 변화는 기득권 양당 체제 종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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