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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송고시간2022-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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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선대위가 3일 총사퇴 수순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사실을 언급,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추경 편성이 논의 중인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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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선대위 해체·총사퇴 수순…尹 지지율 추락에 '극약 처방'

국민의힘 선대위가 3일 총사퇴 수순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을 멈추기 위한 '비상조치'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를 전반적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본부장 사퇴를 포함해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선을 불과 두 달여 앞둔 시점에 인적 쇄신은 어렵다고 일축했던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과감한 조직 개편을 예고한 것이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특단의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lvRGrKjDAq6

공개일정 전면 중단하고 당사로 들어오는 윤석열 대선 후보
공개일정 전면 중단하고 당사로 들어오는 윤석열 대선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한국거래소 개장식 참석을 끝으로 공개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오고 있다. 2022.1.3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 윤석열 "청년세대 큰 실망 준 것 자인…새로 시작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며 "새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후보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이 사퇴한 사실을 언급,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한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6yR_rKUDAqy

■ 이재명 "전 국민 방역보상 필요…급한 곳 우선지원이 대원칙"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 "방역 행정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국가 재정을 통해 모두의 손실과 어려움에 대해 지원·보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추경 편성이 논의 중인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다만 "추경 규모에 따라 급한 데를 우선 지원하는 게 대원칙"이라고 말한 뒤 "추경 규모에 따라, 정부와의 협조 여부에 따라, 야권과의 조정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xRBrKFDAqS

■ 안철수 "지지율 일희일비 않고 물방울 바위 뚫는 각오로 갈 것"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3일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보며, 더 나은 정권교체, 즉 정권교체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저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해 첫 선대위 회의에서 "더 이상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정치를 지배해 온 여의도의 낡은 정치로는 지금의 시대 흐름을 읽을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출마 이후 한동안 약 5%대의 지지율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일부 조사에서 10%대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안 후보는 '수적천석(水滴穿石·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수적천석의 각오와 노력으로, 기득권, 불공정, 부도덕, 불합리에 당당하게 맞서며 구체제(앙시앵 레짐)를 종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wRhrKMDAqD

■ 철책 월북자, 1년여전 '점프 귀순'한 체조경력 탈북민 추정

군과 경찰, 정보 당국이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불과 1년여전 같은 부대로 뛰어넘어 귀순한 탈북민과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발생한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은 월북자가 2020년 11월 같은 부대로 월책해 귀순한 남성 A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협조하에 현재 최종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도 "해당 지역으로 월북했다는 것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일 수밖에 없어서 과거 그 지역으로 넘어온 사람을 포함해 연락이 잘 닿지 않는 탈북민으로 범위를 좁혀서 살펴보고 있다"며 "다만 아직 누구를 특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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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감염자 첫 사망…광주 요양병원서 확진된 90대 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 중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미크론 관련 사망자들은 광주광역시에 신고된 90대 2명으로 모두 같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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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위중증 환자 감소세도 뚜렷, 거리두기 효과 본격화"

정부가 확진자 수에 이어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로 전환했다며 거리두기의 효과가 본격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위중증 환자는 아직 1천명대이지만, 지난달 29일 1천151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며 "기존 환자 중에서 퇴원자가 나오고, 신규 위중증 환자 발생도 줄고 있어 전반적인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어 "신규 확진자도 (이전) 동일 요일과 비교할 때 감소 추세가 뚜렷해서 유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사적모임과 운영시간을 제한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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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서 코로나+독감 감염 '플루로나' 사례 첫 확인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가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여성은 가벼운 증상으로 페타 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두 개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는 지적도 있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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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천880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 정지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천880억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천47억원의 91.81%에 달하는 규모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1일 사건을 인지하고 서울 강서경찰서에 해당 직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금관리 직원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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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 설 승차권 18∼20일 예매…100% 온라인 판매

수서고속철(SRT) 운영사인 SR은 올해 설 명절 승차권을 오는 18일∼20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창 측 좌석만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승차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JxRIrKoDAqN

■ 반려동물 진료비 과다청구 막는다…개정 수의사법 내일 공포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이 고객에게 수술 등의 예상 진료비용을 미리 알리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수의사법이 4일 공포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동물병원 측에서는 진료비를 자체적으로 책정할 수 있었고, 병원마다 진료 항목 명칭과 진료비 구성방식 등이 달라 이용자가 진료비를 미리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는 진료비 과다 청구와 과잉진료 등 분쟁의 원인이 됐다.

전문보기: http://yna.kr/ZwRXrKxDA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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