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초일류 테크 부품회사로 거듭나자"

김철선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장덕현 삼성전기[009150]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초일류 테크(Tech, 기술) 부품회사로 거듭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성공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더 큰 목표를 향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중장기적 미래 모습은 '도전적인 목표와 1등 제품으로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하는 회사'"라며 "이는 모든 삼성전기인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사람은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조직은 구성원의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저는 최고교육책임자(CLO, Chief Learning Officer)로서의 역할에도 집중하며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우리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독려했다.

k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03 18: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