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여의도역 출근인사…이준석 "관심 없어"
송고시간2022-01-06 11:05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서울 여의도에서 첫 지하철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출범시킨 만큼 시민 인사를 통한 '새 출발'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윤 후보는 6일 오전 8시부터 약 40분 동안 여의도역 5번 출구 입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인사했습니다.
검은색 코트와 정장 차림의 윤 후보는 시민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를 건넸는데요.
윤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셀카 요청에도 응하면서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시민 인사'는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신임 선거대책본부장에게 제안한 3건의 '연습문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윤 후보가 이날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 대표를 염두에 둔 '연습문제' 풀이 차원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대표는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무슨 소리인가. 연락받은 바도 없다"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관심없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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