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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예종, 메타버스 기반 공연예술·전시 분야 공동연구

송고시간2022-0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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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전시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두 기관은 6일 오후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특히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전시 등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해 학생 교류 차원에 그쳤던 기존 협력을 융합예술·첨단콘텐츠 공동 창작에 이르기까지 확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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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캠퍼스 전경
KAIST 캠퍼스 전경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전시 분야 공동연구에 나선다.

두 기관은 6일 오후 대전 KAIST 대강당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특히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전시 등 분야 공동연구를 수행해 학생 교류 차원에 그쳤던 기존 협력을 융합예술·첨단콘텐츠 공동 창작에 이르기까지 확대하게 된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과 최첨단 기술 간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교육기관인 KAIST와 협력한다면 예술 분야 인력 양성과 새로운 융합예술 창작에 크나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광형 KAIST 총장도 "지금까지 국내외 과학기술계 혁신을 선도해 온 KAIST가 예술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미래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지난해 10월 KAIST 초빙 석학 교수로 임명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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