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통일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의도 단정 안 해…종합 판단할것"

송고시간2022-01-06 11:38

beta
세 줄 요약

통일부는 6일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의 발사 의도를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북한의 보도된 입장과 여러 행동, 관련한 유관부서 및 국제사회의 평가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특히 남북관계와 대외관계의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했는지 정부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있었던 그런 상황(미사일 발사)도 충분히 고려해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김정은 불참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김정은 불참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는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2022.1.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6일 북한이 전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북한의 발사 의도를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북한의 보도된 입장과 여러 행동, 관련한 유관부서 및 국제사회의 평가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확인하면서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국가전략 무력의 현대화 과업을 다그치고 5개년계획의 전략무기 부문 최우선 5대 과업 중 가장 중요한 핵심과업을 완수한다"고 시험발사 배경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특히 남북관계와 대외관계의 정책을 어떤 방향으로 설정했는지 정부로서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어제 있었던 그런 상황(미사일 발사)도 충분히 고려해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8시 10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vTMtoG9MuZo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