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총리 "소방관 순직 송구스럽다…보호정책 세심히 보완"

송고시간2022-01-07 09:07

beta
세 줄 요약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것에 대해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해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인들은 한 가족의 가장이자 든든한 기둥이었다. 황망히 남겨진 유가족을 생각하면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되지 않도록 소방관 보호와 화재 예방 정책을 더 세심하게 보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서 큰불…진화하던 소방관 3명 순직
평택 냉동창고 공사장서 큰불…진화하던 소방관 3명 순직

(서울=연합뉴스) 6일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이 불을 끄기 위해 건물 내부에 진입했던 이형석 소방위(왼쪽부터)와 박수동 소방교, 조우찬 소방사 등 소방관 3명이 갑자기 재확산한 불길에 고립됐다가 끝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2022.1.6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경기 평택의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것에 대해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해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인들은 한 가족의 가장이자 든든한 기둥이었다. 황망히 남겨진 유가족을 생각하면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이런 안타까운 희생이 계속되지 않도록 소방관 보호와 화재 예방 정책을 더 세심하게 보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날에도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소방관 3명의 빈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평택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하는 김부겸
평택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하는 김부겸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이형석 소방경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2.1.6 [공동취재] xanadu@yna.co.kr

hysup@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r76OVl2pLO8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