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기업 혁신·ESG 지원

박상돈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공공기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중소기업 혁신 협력관계(파트너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관기업인 대기업·공공기관·중견기업이 핵심 동반자로 육성할 중소기업과 연합체를 구성해 해당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 주관기업이 정부와 1천23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2천750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고, 올해는 45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나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해부터 제품·공정개선·조직혁신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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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10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