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유럽증시] 미국 인플레 지표 주시하며 일제 하락

송고시간2022-01-11 02:57

beta
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4% 내린 7,115.7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13% 떨어진 15,768.27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3월 금리를 인상한다는 전망 속에 이번주 후반 발표를 앞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유럽 증시 하락 (GIF)
유럽 증시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4% 내린 7,115.7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13% 떨어진 15,768.2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53% 내려간 7,445.25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54% 하락한 4,239.52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3월 금리를 인상한다는 전망 속에 이번주 후반 발표를 앞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조기 인상을 시사했다.

runr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