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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C현대산업개발 주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에 19% 급락(종합)

송고시간2022-0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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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광주시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12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 거래일보다 19.03% 떨어진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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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희 기자
박원희기자

HDC·HDC랩스 등 계열사 주가도 큰 폭 하락

내부 구조물도 일부 붕괴
내부 구조물도 일부 붕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당국은 안전진단을 거쳐 실종자 수색 재개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축 공사 중인 이 아파트의 1개 동 옥상에서 전날 콘크리트 타설 중 28∼34층 외벽과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의 모습. 2022.1.12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광주시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로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12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 거래일보다 19.03% 떨어진 2만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C[012630](-12.89%), HDC랩스[039570](-7.39%) 등의 계열사도 급락했다.

전날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작업자 6명이 실종된 상태다.

이 아파트의 시공사가 HDC현대산업개발로 확인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재개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광주 학동4구역의 시공사였다.

당시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 현장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의 모든 건축·건설 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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