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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로나 치료제 이어 노바백스 백신도…누구에게 투약하나

송고시간2022-01-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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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bXFL5n8QbE

(서울=연합뉴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오는 14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됩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화이자사(社)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천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해 하루 뒤인 14일부터 바로 처방 및 투약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가운데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투약될 계획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총 3만1천명분이 이달중 국내에 들어옵니다. 정부가 한국 화이자와 계약한 총 76만2천명분의 치료제 가운데 일부입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 등을 제외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게 됩니다.

한편,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백신도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약처는 이날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효과는 90% 내외이며 접종 후 나타나는 전신 이상반응은 압통이나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였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된 합성항원 백신이기도 합니다.

내달 중순부터 이 백신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근미>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영상] 코로나 치료제 이어 노바백스 백신도…누구에게 투약하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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