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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인정 KB손보 감독 "발목 다친 정동근, 올 시즌 힘들듯"

송고시간2022-01-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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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에서 궂은일을 담당해 온 레프트 정동근(27)이 이번 시즌 코트에 다시 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인정 KB손보 감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정동근이 올 시즌에 뛰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정동근은 지난주 팀 훈련 중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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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근 스파이크
정동근 스파이크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경기. KB손해보험 정동근이 스파이크 공격하고 있다. 2021.11.28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에서 궂은일을 담당해 온 레프트 정동근(27)이 이번 시즌 코트에 다시 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인정 KB손보 감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정동근이 올 시즌에 뛰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정동근은 지난주 팀 훈련 중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했다.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정동근은 재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후 감독은 설명했다.

이날 KB손보와 우리카드의 경기는 2, 3위 대결이면서 지난달 선수 맞교환 후 첫 경기여서 관심을 끌었다.

KB손보는 한성정과 신인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센터 김재휘와 현재 상무 복무 중인 레프트 김동민을 우리카드에 양도했다.

후 감독은 우리카드가 레프트 한성정에게 목적타 서브를 집중해서 넣을 것 같다는 전망에 "그렇다면 우리는 더 경기를 풀어가기 쉬울 것"이라며 "한성정이 실력 있는 선수라서 알아서 대비를 잘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카드로 옮긴 김재휘도 잘하는 선수이지만, 우리카드는 센터보다는 나경복과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 두 날개가 강해 둘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며 주포 봉쇄로 우리카드의 8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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