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LG전자, 인공지능 갖춘 가정용 환기시스템 출시

송고시간2022-01-13 10:00

beta
세 줄 요약

LG전자[066570]는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집안 공기를 관리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돼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김영신 기자
김영신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인공지능이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집안 공기를 관리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미세먼지, 유해 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에 공급한다. 고객은 환기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나 냉난방 중일 때도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할 수 있다.

특히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과 연동돼 최적으로 동작하는 인공지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 인공지능으로 더 쾌적한 '가정용 환기시스템' 출시
LG전자, 인공지능으로 더 쾌적한 '가정용 환기시스템' 출시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제품은 외부 미세먼지 등 실외 환경뿐만 아니라 휘센 공기청정 시스템에어컨과도 연동돼 에어컨이 측정한 온도, 습도 등 실내 공기상태까지 분석해 찾은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알아서 작동한다.

자체 실험 결과 에어컨과 연동될 경우 환기시스템을 단독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제품에는 실내로 들어오는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프리필터에다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이 적용됐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의 시험 결과 프리필터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폐렴막대균, 박테리오파지 등의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한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은 저소음도 장점이며, 탑재된 고효율 전열교환기는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 손실을 대폭 줄여준다. 이외에 이산화탄소(CO₂)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가 탑재돼 있어 환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shin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