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누적 369명
송고시간2022-01-13 11:17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했다.
대구 지역 누적 오미크론 변이 사례는 369명이다. 기존에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던 30명이 뒤늦게 추가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해 125명이다. 돌파 감염자는 총 82명으로 65.6%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달서구 소재 사업장, 21명은 중구 태권도학원, 4명은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 2명은 북구 소재 사업장, 1명은 달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 중 중구 태권도 학원, 달서구 유흥주점, 북구 대학교 사무실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해 추가 전파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병상가동률은 36.7%, 위중증 병상 25.9%, 중등증 병상 27.5%, 생활치료센터 52.3%다.
재택 치료자는 344명이며 3천27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0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60여 명이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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