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19 군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선불카드 형식
송고시간2022-01-13 14:55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씩의 지원금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물론이고, 결혼이민자 등 관련법에 따라 체류자격을 얻은 주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미사용 금액은 7월 이후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선불카드는 유흥업소와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 등을 제외한 부안군 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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