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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광주 붕괴사고 수색·구조 위해 특수구조대 예비동원령

송고시간2022-0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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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소방청은 광주 서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의 신속한 수색·구조를 위해 각 시·도 소방본부에 특수구조대 및 드론·119구조견 '예비 동원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사고 현장에는 중앙 119구조본부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71명 및 장비 43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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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아파트로 들어가는 구조대
붕괴 아파트로 들어가는 구조대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3일 오후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실종자 구조를 위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2022.1.13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소방청은 광주 서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의 신속한 수색·구조를 위해 각 시·도 소방본부에 특수구조대 및 드론·119구조견 '예비 동원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력 동원 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2호(10%)·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예비 동원령'은 실제 동원을 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을 말한다.

소방청은 또 119대응국장, 중앙119구조본부장을 사고 현장에 파견해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사고 현장에는 중앙 119구조본부와 광주특수구조단 등 구조대원 71명 및 장비 43대가 투입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공사 작업자 6명이 실종되고 1명은 다쳤다.

전날 실종자 1명이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발견됐지만, 이 작업자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ihu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MVD0T6Ql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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