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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3대 명절' 경록절, 3일간 온라인 개최…100여팀 출연

송고시간2022-0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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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한경록이 다음 달 9∼11일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2022 경록절'을 연다고 소속사 캡틴락컴퍼니가 14일 밝혔다.

점차 파티 규모가 커지면서 '경록절'은 홍대 인디음악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경록절은 크라잉넛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며, 3일간 총 100여 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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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록절 포스터
2022 경록절 포스터

[캡틴락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크라잉넛 한경록이 다음 달 9∼11일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2022 경록절'을 연다고 소속사 캡틴락컴퍼니가 14일 밝혔다.

경록절은 한경록이 군 전역 후 연 생일파티를 찾은 뮤지션들이 즉흥적으로 밤새 공연을 펼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점차 파티 규모가 커지면서 '경록절'은 홍대 인디음악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마스이브, 핼러윈과 함께 '홍대 3대 명절'로 불리기도 한다.

2020년까지 홍대 일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무브홀'에서 개최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브홀이 폐업하고 오프라인 공연 역시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는 온라인으로 열었다.

올해는 한영애, 크라잉넛, 마미손, 이승윤, 코카N버터, 갤럭시익스프레스, 배희관밴드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특히 '소리의 마녀' 한영애와 크라잉넛은 특별한 협업 무대도 꾸밀 예정이다.

한경록은 SNS를 통해 "비록 지금 만날 수는 없지만 우리는 함께 있다고,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큰소리로 노래 부르고 웃고 떠들며 신호하자"라며 "미친 듯이 해피 바이러스를 나눠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록절은 크라잉넛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며, 3일간 총 100여 팀이 무대를 선보인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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