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신곡 뮤비를 영화관에서…메가박스 스크린 광고

김예나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의 신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 뮤직비디오가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태연의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뮤직비디오를 전국 메가박스 87개 지점에서 30초 버전의 스크린 광고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곡은 태연이 다음 달 발표할 정규 3집에 수록되는 노래다.

17일 먼저 공개될 이 곡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펑크 장르의 발라드로, 상처받고 아플 것이란 걸 직감하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갈구하는 사랑을 표현했다.

태연은 작사에 참여해 통제력 잃은 '위험한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다이내믹한 연출이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고 있어 관객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년 소녀시대 메인 보컬로 데뷔한 태연은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아이'(I), '레인'(Rain), '와이'(Why), '파인'(Fine), '위켄드'(Weekend) 등을 히트시켰다.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14 16: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