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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연준의 긴축 움직임 주시 속 일제히 하락

송고시간2022-01-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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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을 주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대표적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조차 13일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강력한 수단을 쓸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유럽의 주요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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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8% 하락한 7,542.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1% 내린 7,143.0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3% 내린 15,883.2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01% 하락한 4,272.19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을 주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공격적 통화 정책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전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월 금리 인상 시작과 연내 3∼4회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2∼4회 인상을 시사했다.

대표적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인사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조차 13일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강력한 수단을 쓸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유럽의 주요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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