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100만명 목표"
송고시간2022-01-17 10:41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목표를 100만명으로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과 백령도·연평도·덕적도 등 섬 지역을 여객선으로 오간 이용객은 지난해 76만8천370명으로, 전년도 76만3천54명보다 0.7%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10일 재개된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본격화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연안 섬이 주목받으면서 여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IPA는 올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98만명 수준으로 전망했으나 마케팅 활동 등으로 100만명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IPA는 그동안 연안여객을 유치하고자 해양관광상품 홍보와 연안 섬 관광지 인프라 개선 등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IPA는 앞으로 스마트 QR 개찰구 확대와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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