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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민주당 복당 신청

송고시간2022-0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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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정헌율(무소속) 전북 익산시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익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주당에 복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의 민주당 복당이 확정되면 6월 치러지는 익산시장 민주당 후보를 놓고 그를 비롯해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 성장포럼 대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등 6명가량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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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철 기자
홍인철기자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중량급 인사 5~6명 경합할 듯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3선에 도전하는 정헌율(무소속) 전북 익산시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익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주당에 복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시장을 하면서 익산시의 막대한 부채와 공직사회의 부패, 환경 문제 등을 털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제는 국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한 더욱 확장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복당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익산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란 확신에 복당을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정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2014년)으로 정치에 입문한 후 2016년 국민의당(이후 민주평화당으로 당명 변경)으로 옮겨 익산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됐고, 이후 민주평화당이 해산하면서 무소속이 됐다.

정 시장의 민주당 복당이 확정되면 6월 치러지는 익산시장 민주당 후보를 놓고 그를 비롯해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전북도의원, 김성중 익산 성장포럼 대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등 6명가량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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