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가스시설 1천681곳 안전점검
송고시간2022-01-18 06:00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달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등 총 1천681곳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582곳은 소방서·구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인다.
LPG·CNG충전소 108곳, 도시가스 정압기 시설 989곳 등 가스공급시설 1천99곳은 시설 안전 관리자가 자체 점검을 하도록 지도한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월 중 가스안전 관련 출동은 2019년 42건, 2020년 93건, 2021년 157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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