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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최근 확진자 절반이 오미크론…"추가접종 서둘러 달라"

송고시간2022-01-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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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엿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익산 모 정육업체와 완주 한 어린이집, 김제지역 목욕탕, 군산 가족 모임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추가됐다.

최근 추세를 보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과반에 달해 앞으로도 확진자 증가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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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엿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완주 46명, 군산 29명, 전주 26명, 김제 18명, 익산 17명 등이다.

익산 모 정육업체와 완주 한 어린이집, 김제지역 목욕탕, 군산 가족 모임 등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과 관련한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내 모 대학 운동부 동계훈련과 관련한 확진자도 더 늘어 현재까지 91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추세를 보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과반에 달해 앞으로도 확진자 증가 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245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빠른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며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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