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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300회 메시지·80번 전화…20대 구속

송고시간2022-0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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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헤어진 연인에게 반복적으로 연락을 하며 그의 집 근처까지 찾아간 혐의(스토킹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9·남)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전 여자친구에게 계속 연락하다 주거지 인근에 2∼3차례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만나달라'는 취지로 300회 이상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보내거나 80회 이상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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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전경
충남 천안서북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헤어진 연인에게 반복적으로 연락을 하며 그의 집 근처까지 찾아간 혐의(스토킹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9·남)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전 여자친구에게 계속 연락하다 주거지 인근에 2∼3차례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만나달라'는 취지로 300회 이상 소셜미디어 메시지를 보내거나 80회 이상 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킹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피해자 신변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조처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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