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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모이고, 심야영업도 버젓…충북서 방역수칙 위반 잇따라

송고시간2022-01-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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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음성군 소재 한 아파트에 모여 있던 태국 국적의 외국인 11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벌금을 내더라도 영업한다는 식으로 경각심이 해이해진 것 같다"며 "위반행위는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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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음성군 소재 한 아파트에 모여 있던 태국 국적의 외국인 11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시끄럽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불법체류 태국인 10명을 출입국관리·외국인사무소에 넘기고 1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 8∼10일 충북혁신도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유흥업소 3곳과 마사지업소 1곳도 오후 9시 이후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해당 업주와 이용객 1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단속했다.

올해 들어 충북경찰청에 접수된 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82건(마스크 미착용 59건·집합금지 위반 23건)으로 하루 4.5건꼴로 들어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벌금을 내더라도 영업한다는 식으로 경각심이 해이해진 것 같다"며 "위반행위는 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니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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