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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 "케이블카 성명 정치적 목적 없다…사업추진 위한 것"

송고시간2022-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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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언급에 대한 18일의 성명과 관련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인 목적이나 선거에 영향을 줄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성명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며 정치색을 입혀 호도하고 있으나 취지는 염원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정상화와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앞서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강원도 방문 당시 오색케이블카 반대입장을 냈다가 환경훼손 최소화 대안이 구축되면 가능하다며 말을 번복하자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으며, 일각에서 정치적인 목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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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성명에 대한 비판 반박 입장문 발표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언급에 대한 18일의 성명과 관련 19일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인 목적이나 선거에 영향을 줄 의도가 없었음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 노선도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시범사업 노선도

[환경부 제공ㆍ재판매 및 DB 금지]

김 군수는 입장문에서 전날 성명에 대해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에 대해 대통령 후보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는 것을 보고 분노한 군민들의 요청에 따라 케이블카 사업을 법과 규정대로 빨리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성명에 대해 일각에서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라며 정치색을 입혀 호도하고 있으나 취지는 염원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정상화와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것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또 "합법적으로 승인되고 허가된 사업을 더는 혼란에 빠뜨리거나 좌초시키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앞서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강원도 방문 당시 오색케이블카 반대입장을 냈다가 환경훼손 최소화 대안이 구축되면 가능하다며 말을 번복하자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으며, 일각에서 정치적인 목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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