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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가에 100만달러 무상지원…구호물자 제공도 검토

송고시간2022-0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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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일본 정부는 해저화산 분화가 발생한 통가에 100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의 긴급자금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副)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가 정부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직접 또는 국제기구를 거치는 방식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또 구호물자로 식수와 화산재 철거 장비 등을 자위대 수송기 편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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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해저화산 분화가 발생한 통가에 100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의 긴급자금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이소자키 요시히코 관방부(副)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가 정부의 복구 작업을 돕기 위해 직접 또는 국제기구를 거치는 방식으로 100만 달러 이상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또 구호물자로 식수와 화산재 철거 장비 등을 자위대 수송기 편으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는 지난 15일 대규모 해저화산 분화에 따른 쓰나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분화로 생긴 쓰나미는 약 8천㎞ 떨어진 일본 열도까지 밀려와 피해를 야기했다.

화산 분화와 지진이 잦은 일본은 이번 통가 해저화산 분화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해저화산 폭발' 후 재로 뒤덮인 통가 해변
'해저화산 폭발' 후 재로 뒤덮인 통가 해변

(통가 EPA=연합뉴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해변의 삼림이 해저화산 폭발로 생긴 재로 뒤덮인 17일(현지시간) 모습. [뉴질랜드군 제공]. 2022.1.18 photo@yna.co.kr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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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gsTzOSB_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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