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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학운동부 동계훈련 관련 확진 누적 100명 넘어

송고시간2022-0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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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지역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 한 대학 운동부 동계훈련과 관련한 확진자도 더 늘어 현재까지 108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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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시민들
선별진료소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13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47명, 군산 28명, 익산 23명, 완주 13명, 김제 12명 등이다.

전주 모 대학에서는 학과 학생 등 21명이 감염됐다.

지난주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 한 대학 운동부 동계훈련과 관련한 확진자도 더 늘어 현재까지 108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군산지역 교회와 익산 모 정육업체, 김제 한 목욕탕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연일 세자릿수 확진을 기록하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2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16을 기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가팔라 좀처럼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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