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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원이 재택환자 밀착 관리…서울 5개 자치구서 시범사업

송고시간2022-0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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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시는 20일부터 동네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이날 구로구를 시작으로 서초·중랑·노원·동대문 등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동네의원이 소수의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재택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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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서초·중랑·노원·동대문구 참여…비대면 진료

의협, 재택치료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모델 발표
의협, 재택치료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모델 발표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왼쪽)이 지난달 7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재택치료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 모델에 대한 발표하고 있다. 2022.1.2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0일부터 동네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이날 구로구를 시작으로 서초·중랑·노원·동대문 등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시범 사업은 개별 의원이 주축이 된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의 '재택치료지원센터 협업 모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시간 당직모델'에서는 개별 의원들이 오전 8시∼오후 10시 재택환자의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한다. 심야 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한다.

'센터 협업 모델'은 야간 시간대 서울시의사회가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응급 대응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의원급 재택치료를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동네의원이 소수의 환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재택치료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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