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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지…' 빙판 건너다 '풍덩'…강원소방 특별구조훈련

송고시간2022-01-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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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20일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강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수난사고 235명이 발생했다.

최임수 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변수가 많아 대처하기 어렵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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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강원소방,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은 20일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 홍천강 일원에서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했다.

구조단은 ▲ 입·출수 구멍 천공 ▲ 얼음 밑 적응과 방향 찾기 ▲ 줄을 활용한 요구조자 발견과 인양 ▲ 비상 상황 발생 시 탈출 등을 훈련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수난사고 235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2월 21일 양구군 방산면 평화의 댐 하류에서 '차박'(차에서 숙박)하던 중 실종된 시민이 얼어붙은 강물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얼음강 빠짐 사고도 5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최임수 특수구조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변수가 많아 대처하기 어렵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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