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 예비소집 불참 어린이 6명, 모두 해외 거주 확인
송고시간2022-01-21 10:27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 6명 모두가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찰청, 시군과 함께 지난 13일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어린이 6명의 소재를 파악한 결과 20일 현재 모두 해외에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 1명은 조부모와 함께 있는 것을 학교 측이 영상통화로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보호자와 함께 해외로 출국한 나머지 5명의 안전 및 정확한 연락처 파악을 외교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 학기 전에 해외 거주로 판명된 5명의 보호자 연락처를 파악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대상은 1만4천444명으로 전년보다 120명이 감소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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