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지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20명 모집
송고시간2022-01-21 11:32
중위소득 65%·재산 4억원 이하 조건…일당 7만3천280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관리사업소, 한밭수목원 등 대전시 2개 사업소와 5개 자치구가 환경정화·정보화·공공서비스 사업 등 4개 분야에서 단기사업 위주로 대상자를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하루 8시간 일하고 7만3천280원을 받는다.
하루 근무 시간은 사업장 여건과 참여자 연령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여기관·사업별로 참여자 모집 시기와 근무 기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소·자치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더 많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반복 참여를 최소화하고, 자격요건 심사를 엄격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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