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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혁명, 문학과 예술로 풀어보니'…전주서 국제포럼

송고시간2022-01-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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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근대 혁명을 문학과 예술로 풀어내는 '제1회 동학농민혁명 기념 세계혁명예술 전주국제포럼'이 21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해온 전주시가 동학 정신을 세계 근대 혁명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동학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포럼은 동학농민혁명을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해석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과 문화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포럼의 주제를 건축과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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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근대 혁명을 문학과 예술로 풀어내는 '제1회 동학농민혁명 기념 세계혁명예술 전주국제포럼'이 21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을 해온 전주시가 동학 정신을 세계 근대 혁명의 도시들과 공유하고 동학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명 전환기 혁명의 기념과 재현'을 주제로 한 박명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시인의 '한국 현대문학에 나타난 동학농민혁명', 일본 삿포로대학 요코시마 고지 교수의 일본 혁명 인식과 혁명문학 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독일영화에서 그리는 사회주의 운동과 독일농민전쟁, 문학과 영화에서 그린 아일랜드 혁명, 남미 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를 소재로 한 문학과 영화 등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포럼은 동학농민혁명을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해석해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과 문화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포럼의 주제를 건축과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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